꽃피는 나무

취리히는 스위스 북부 취리히 주에 있으며  상업적 문화적 중심지이며 1218년 자유 도시가 되었습니다.   20세기 후반 직물공장이 쇠퇴하고 중공업이 주요 사업이 되었습니다. 도시 관광업도 활발하여 도심지 반호프슈트라세는 세계적인 큰 상점가 중의 하나입니다. 국제적인 회의도 자주 개최되며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대표하는 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중 한 곳입니다.린덴호프 언덕위 공원에서 그로스민스터 성당 보입니다.도시를 가로 지르는 리마트 강입니다.프라우민스터성당은 리마트강 서안 뮌스터 다리옆에 세워진 성모 성당은 청록색 첨탑이 인상적인 건축물입니다. 9세기경 루드비히 2 세에 의해 처음 지어진 수녀원으로  오래된 성당입니다.  리마트 강건너에 있는 그로스뮌스터 성당과 마주 보고 있으며 내부에 있..

리히텐슈타인은 아름다운 우표를 발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유럽에서 4번째로 작은 나라입니다.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 고원지대에 있는 작은 독립주권 공국이며 수도는 파두츠입니다.  중립을 지향하는 영세 중립국이며 법인세와 병역의무가 없으며 빈부차이도 거의 없습니다.  언어는 독일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화폐는 프랑스 프랑을 사용하며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금융의 중심지입니다. 13세기 귀족이 된 리히텐슈타인 가문이 통치하던 공국이라서 통치 가문의 이름이 국가 명칭이 되었습니다. 1719년 셀렌베르크국 공국과 파두츠 공국이 합하여 리히텐슈타인으로 건국하였고 1815년~66년까지 독일연맹에 가입하였으나 1866년 독립하였습니다.  메인 거리 끝부분에 성당이 있어서 들어가 봅니다.우표 박물관 입구이며  1912..

벨린초나는 스위스 남부 티치노주 티치노강 하류 연안에 있습니다. 1882년 철도가 개통된 후 관광업이 발전하였습니다. 주민 대부분은 이탈리아계이며 인구는 약 43,000명입니다. 로마시대부터 전락적인 요충지인 요새도시입니다. 이탈리아 문화가 공존하는 스위스 속의 작은 이탈리아로 불리며 도시 중심에 솟아 있는 3개의 성( 카스텔 그란데, 몬테벨로, 사소 코르바로 ) 벨린초나 대표하는 중세시대의 번영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건축물입니다.  카스텔 그란데성에서 맞은편 언덕위에 몬테벨로성이 보입니다.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3개의 고성중에 가장 규모가 큰' 카스텔 그란데'입니다.성 피에트로 스테파노 성당은 16세기에 건립된 성당으로 시내 중심가에 있습니다.차창으로 본 꼬모 호수 전경입니다.

시르미오네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가르다 호수를 접하고 있습니다. 로마 시대부터 온천 휴양지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역사 깊은 휴양도시입니다. 13세기 시르미오네를 통치하던 스칼레 가문이 만든 요새로 함대가 주둔한 곳이기도 합니다.  스칼리제라 성에는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성안에는  무기저장고 ,감시탑등 공격과 방어에 뛰어난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와 독립전쟁을 한 곳이기도 합니다.  스칼리제라 성은 호수로 둘러쌓여 있는 성입니다.보트를 타고 나가며 중간에 호숫물에서 물방울이 올라오는데 온천수가 올라오는 것이라고 합니다.호수면과 닿은 반원형은 과거에 배가 다니던 비밀 출입구라고 합니다.성앞 호수와 접한면에  사각형으로 넓은 성벽이 쌓여 있는데 ..

라벤나는 이탈리아 북동부 에밀리아로마냐 주에 있는 도시이며 도심에서 아드리아해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5세기경에는 로마제국의 수도였으며 8세기때  비잔틴 제국의 중심도시였습니다. 라벤나는 고대 기독교와 비잔틴 양식이 어우러진  건축물이 많으며 산 비탈레성당과  갈라 플라티디아 영묘 등 여러 건물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천정과 벽을  화려하게 장식된  모자이크는 라벤나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모자이크가 장식된 6세기 동로마제국의 문화와 종교 예술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산 비탈레 성당입니다.산 비탈레 성당 입구입니다.산비탈레성당은 비잔틴 제국의 힘을 가장 잘 느낄수 있는 곳으로 내부의 모자이크 장식이 특별합니다.  5~6세기에 걸쳐 건축되었으며 1700년~1880년대 프레스코화도 잘 보존되어 있..

산마리노는 이탈리아반도 산악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기  300년경 기독교 공동체가 로마 황제의 박해를 피해 산에 은거하다가 나라로 발전하였습니다.  중세 유럽 모습이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공화국이며, 세계에서 5번째로  작은 나라입니다.  국토 총면적이 61킬로미터로 울릉도보다 작은 나라입니다. 나라가 생긴 것은 4세기 경이며 1263년 세계 최초로 공화정을 도입하였고, 1631년 독립국가가 되었습니다. 티타노산에  있으며 이탈리아에 둘러싸여 있어서 '나라 속의 나라'라고 부립니다.  성채 안에는 세 개의 망루가 있는데 과거에는 마을을 지키는 감시탑이었으나 지금은 전망대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1 망루는 과이타, 제2 망루는 체스타 , 제3 망루는 몬탈레입니다.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날씨가 좋아 ..

볼로냐는 이탈리아 북부 에릴리아로마냐 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피렌체 북쪽으로 레너강과 시베나 강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B.C 190년경 로마 식민지가 되었고 12세기초 자유로운 자치시가 되었습니다. 중세 이래 유럽의 학문과 예술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1506년 교황령에 합병된 후 300년 이상 평화와 자유를 누렸습니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상점이 늘어서 있고 시청사 궁전등 중세 시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2세기~13세기 때 볼로냐의 귀족들은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기 위해 많은 탑을 세웠는데 그중 '두개의 탑'이 가장 유명합니다.   오른쪽 아시넬리탑은 높이 98m이며 안에는 498개의 계단이 있습니다. 1109년에 만들어져서 1119년에 완성되었습니다. 왼쪽 가리센다 탑은 같은 시기에 건설되었..

니스는 남프랑스 대표도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이며 지중해연안에 있는 항만도시입니다. 겨울에도 따뜻한 지중해성 기후와 푸른 바다, 각종 축제와 영화제로 일 년 내내 관광객이 있는  프랑스의 대표 관광도시입니다. 그 외 식품가공업과 올리브기름, 향수제조업, 전자정밀기계업이 주산업입니다.니스 해변은 모래가 아니고 둥근 자갈입니다.영국인의 산책로 프로메나드 데 장글레가 3.5km 해변가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모나코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사이 유럽남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나라입니다. 소득세가 없어서 직접 세금이 없는 나라이며 국가 수입의 대부분은 관광과 카지노 우표판매입니다.  지중해와 접해 사계절 여행하기 좋은 날씨이며 몬테카르로 해변과 카지노로 유명하며  매년 5월..

남프랑스 지중해 연안과 맞닿아 있는 에즈 마을은 코트 다쥐르의 언덕위에 있습니다. 해발 400m 지역 절벽에 위치하여 독수리 둥지라고도 불립니다.   마을은 중세시대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건물들 사이로 좁은 골목길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중세시대의 모습과 골목길은 생폴드방스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골목길을 따라  갤러리  기념품등을 파는 가게가  있으며 맨위에는 열대 정원이 있습니다. 남프랑스의 보석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아름다운 마을이며  열대정원에는 지중해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열대정원은 넓지 않은 공간인데  가파르고 좁은 길이 지그재그로 되어 있어서 넓게 느껴집니다.에즈마을 초입에 작은 성당이 있고 정상에는 열대정원이 있습니다.지중해와 어울어진 하늘, 바다, 산풍경이 한..

생폴드방스는 프랑스 남부 알프마리팀주에 있으며 14세기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작은 갤러리와 공방들이 골목에 줄지어 있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입니다. 샤갈과 예술가들이 사랑한 요새마을로  언덕 위에 있습니다.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작품활동을 했으며 골목을 지나다 보면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언덕 위에 있는 고르도 마을과 비슷해 보입니다. 갤러리와 작업실이 70여 개가 있는 예술가의 마을이며  샤갈이 노년을 보내며 마지막 작품 활동을 한 곳으로 이곳에 사갈의 무덤이 있습니다.주차장을 나와 멀리서 본 생폴드방스 마을입니다.  예술가 마을 답게 간판도 개성이 있는 모습입니다.중세시대 요새마을 좁은 골목길 모습이 정감 있게 느껴집니다.골목길 곳곳에 아름다운 꽃으로 꾸며져 있으며, 프랑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