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 ( 암베르성)

암베르성을 가기 위해 자이푸르로 향합니다.  자이푸르는 라자스탄주의 주도로 교통망이 정비된 상공업 중심지입니다.  자이싱 2세가 1727년 도시를 계획하고 건설한 도시입니다.  자아푸르는 '자이왕의  도시'이라는 뜻입니다.  영국 지배 시절 에드워드 7세가 방문 시 도시를 핑크색으로 칠해 환영하여 '핑크시티,라고 불립니다.  자이푸르 구시가지는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내부는 바둑판 모양의 넓은 거리로 계획된 도시입니다.

암베르성은 무굴 양식의 정원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으며 붉은 사암과 대리석을 이용해 힌두와 이슬람 양식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암베르성은 자아푸르에서 약 11km 떨어져 있고 산악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형을 이용하여  방어 목적이 있는 성입니다. 암베르성은 코끼리성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암베르성까지 가는 길이 좁아서 버스에서 내려서 6인승 짚차로 갈아 타고 갑니다. 

코끼리를 타고 성문을 나가는 관광객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