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 9개국 여행(루마니아 시비우.브란성)

루마니아는 유럽 동남부 발칸반도 북부 흑해 서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로마인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토지'라는 뜻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1.1배이고 수도는 부카레스트입니다.

시비우는 트란실바니아 지방에 있으며  루마니아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주민 대부분은 루마니아 정교를 믿고 있습니다.

시비우는 12세기 독일인이 정착하여 세웠으며, 14세기 상업의 중심지로 번창하였습니다.

1차 세계대전 이후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에서 루마니아왕국의 영토가 되었습니다.

비가 내리면 빗물이 중앙으로 모이도록 가장자리에 앉은 손님을 배려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시비우에서 유명한 철로 만들어진 거짓말 다리입니다.

눈모양의 창문이 인상 깊습니다.

브란성은 1897년 아일랜드 작가 브램 스토커가 흡혈귀 소설 '드라큘라'를 쓰면서 블라드 3세를 가상모델로 삼았습니다. 13세기 초반에 독일 기사단이 목재로된 요새를 건설하기 시작하였고 그후 몽골이 요새를 파괴하였으며 1377년 헝가리왕 지기스문트가 석재로  요새를 만들었습니다.건물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양식이 추가되어 고딕,르네상스.바로크등 다양한 양식이 결합되었습니다.1920년 합스부르크왕가의 마리 여왕에게 헌정되었습니다. 그후 개조를하여 요새로서 모습은 사라지고 낭만적이 여름 궁전으로 바뀌었으며 2006년 합스부르크왕가의 후손이 성을 되찾았습니다.일명 드라귤라성이라고 합니다.

브란성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멀리 브란성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