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베르 쉬르 우아즈는 파리에서 북서쪽으로 27km 떨어진 조용하고 아름다운 시골마을입니다. 고흐는 정신병원에서 치료 후 오베르 쉬르 우아즈로 이사를 와서 조그마한 다락방에서 지내며 매일 그림을 그렸습니다. 반고흐는 70여 일 머문 이곳에서 70점이 넘는 작품을 남겼습니다. 고흐는 1890년 7월 29일 37세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고흐의 묘지와 마지막 생을 마친 여관이 남아 있습니다.

오베르 노트르담 성당은 루이 6세 왕비인 아델라이드 드 모리엔느의 기도실이었던 곳으로 11세기에 건축이 시작되었는데본당의 오른쪽은 반원은 고딕양식이고 제단은 로마네스크 양식입니다.  고흐 작품 오베르 성당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

공동묘지 가장자리에 있는 고흐 묘지옆에 동생 테오의 묘지도 나란히 있습니다.

빈센트 반고흐 작품속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 고흐 기념관은 반 고흐가 70일 동안 머물던 여관으로 생을 마감한 곳입니다. 고흐의 방은 오르세 미술관에 진열되어 있는 고흐의 방그림의 배경이 되었던 모습인 침대와 의자가 있습니다.   1층은 고흐가 살았던 당시 레스토랑이 아직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고흐가 즐겨 먹던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 반 고흐 공원에는 병들고 여윈 모습에 이젤을  메고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고흐 동상이 있습니다.  프랑스 조각가인 자드킨의 1961년 작품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