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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켄트는 역사적인 건물과 아름다운 수로들로 둘러싸인 중세 분위기가 살아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벨기에에서 3번째로 큰 항구 도시로 과거 교통 중심지이며 9세기에 만들어진 도시로 13세기경 방직 산업이 발달한 도시였습니다.   

그라벤스틴은 9세기에 나무로 만들어진 성이었는데 1180년 다시 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십자군 전쟁 때  백작이 지었고 '백작의 성'이라는 뜻입니다.     800년이 된 건물이지만 아직도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성은 법원. 감옥등 여러 용도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성 미카엘 다리는 바닐라 강을 가로 지르는 돌다리로 다리에서 바라보는  거리 풍경이 멋집니다.

바브성당은 4세기경 건축이 진행되어 16세기경에 완성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성당이었으나 942년 규모가 커졌습니다. 켄트 역사지구에서 최초의 교회이며 바로크. 고딕 양식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건축양식이 혼합되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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